영상 검사
투시장비(C-arm)
투시는 엑스레이를 한 장의 사진이 아니라 움직이는 영상으로 보여주는 검사입니다. C-arm은 그 영상을 만드는 장비로, C자 모양 틀의 한쪽 끝에 엑스레이 튜브가, 반대쪽에 검출기가 달려 있습니다. 환자분 주위에 대면 뼈와 바늘, 조영제를 화면으로 보면서 바늘을 진행시킬 수 있습니다. 진단을 위한 영상검사가 아니며 그렇게 판독하지도 않습니다. 약을 정확히 들어가야 할 자리에 넣는 것이 목적입니다.
영상 유도를 사용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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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짚어서는 부족한 이유
손으로 짚어서 놓은 주사를 확인한 연구를 보면, 숙련된 의사가 시행해도 바늘이 의도한 곳이 아닌 자리에 들어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대개 위험한 일이 생기지는 않지만, 효과 없는 시술이 되고 그 부위가 원인이 아니라는 잘못된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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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제로 확인하는 약의 경로
약을 넣기 전에 소량의 조영제를 먼저 주입합니다. 화면에 퍼지는 모양을 보고 목표 부위에 제대로 도달했는지, 바늘 끝이 혈관 안에 들어가 있지는 않은지 확인합니다. 이를 확인하지 않으면 약이 혈관을 타고 엉뚱한 곳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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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분절 확인
척추에서 인접한 분절은 1센티미터 남짓 떨어져 있고 서로 다른 증상을 만듭니다. 진찰에서 지목한 분절에 바늘이 가 있는지는 영상으로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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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목표 부위
목표 부위가 깊고, 그중 상당수는 바늘이 들어가서는 안 되는 구조물과 가깝습니다. 뼈를 기준으로 바늘 위치를 확인하면서 안전한 간격을 확보합니다.
투시장비를 사용하는 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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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막외 주사치료
후궁간, 경추간공, 미추 접근 모두 투시 아래에서 시행하며 조영제로 경막외강으로 퍼지는지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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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측지 차단술과 후관절 주사
척추뼈의 아주 작은 지점을 목표로 합니다. 영상 없이는 매번 같은 자리에 정확히 도달하기 어렵고, 진단 목적의 차단술에서는 이 정확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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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신경근 차단술
특정 신경뿌리 하나에 약을 놓아 치료하는 동시에, 그 신경뿌리가 통증의 원인인지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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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관절 주사
관절면이 비스듬하고 불규칙해 영상 없이 정확히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방사선 노출
시술 한 번에 노출되는 방사선량과 이를 줄이는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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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되는 양
유도 주사치료는 계속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짧게 끊어서 봅니다. 일반적인 시술 한 번의 노출량은 같은 부위를 일반 엑스레이로 몇 장 찍는 정도와 같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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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을 줄이는 방법
연속 투시 대신 펄스 투시를 쓰고, 필요한 부위로 조사 범위를 좁히며, 투시 시간을 짧게 유지합니다. 정지 영상만으로 확인이 되는 경우에는 저장된 영상을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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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임신 중에는 투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가능성이 있다면 시술 중이 아니라 시술 전에 반드시 알려주셔야 합니다.
투시장비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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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연부조직
추간판, 신경, 힘줄, 근육은 투시 영상에서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구조물은 MRI나 초음파로 확인하며, 연부조직을 목표로 하는 시술에 초음파 유도를 쓰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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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용 영상검사와의 차이
투시 영상은 바늘을 조종하기 위한 작업용 화면입니다. 진단을 목적으로 촬영하고 판독하는 영상검사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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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제 사용 시 주의
요오드 조영제를 소량 사용합니다. 조영제에 반응이 있었던 적이 있거나 신장 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다면 시술 방법이 달라지므로 미리 알려 주셔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방사선이 위험하지 않나요?
유도 주사 한 번의 노출량은 적으며, 바늘 위치를 모르는 채로 같은 시술을 하는 경우와 비교해서 판단합니다. 짧은 기간에 여러 번 반복해야 한다면 상의가 필요하고, 노출량은 매번 기록합니다.
잠든 상태로 받나요?
아닙니다. 국소마취로 깨어 있는 상태에서 시행합니다. 주사 중의 반응 자체가 유용한 정보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영상 유도를 하면 덜 아픈가요?
통증이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정확도가 높아지는 것이며, 다만 한 번에 목표에 도달하면 바늘을 이리저리 옮기는 과정이 줄어듭니다.
초음파로 대신할 수 있나요?
연부조직이나 피부에 가까운 관절이 목표라면 가능한 경우가 많고 방사선도 없습니다. 다만 뼈를 기준으로 하고 혈관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하는 깊은 척추 시술에서는 투시가 여전히 표준입니다.
일반적인 참고 정보이며 개별 환자에 대한 의학적 조언이 아닙니다. 최신 지침이나 현재 시행 중인 진료 내용과 다를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시면 (201) 408-5151로 문의해 주십시오.